지동 분교의 지리적 요건을 보면 원지동(행정중심), 미라골, 양아골, 금장, 사방 등 5개의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세대 130호 주민 700여명이 살아왔으나 이중 80여호 세대가 수몰되었다. 지동리라 함은 종이(紙)를 만드는 동리라는 뜻으로, 과거 이곳에는 한지공장이 있었고, 주위 인근 야산에는 닥나무(종이원료)밭들이 많았다고 한다. 많은 골동품이 발견되는 곳으로 선사유적지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지동분교까지의 거리는 21.7k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