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등학교 이원분교장

충청북도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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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도

지역사회배경

학교가 위치한 이원리는 보은군 내북면의 남쪽에 위치하여 동쪽은 두평리, 서쪽은 아곡리와 상궁리, 남쪽은 보은읍, 북쪽은 성티리와 적음리에 접하고 있다.
본래부터 보은군 내북면 지역으로 조선시대 행인들의 편의를 도와주던 ‘이원’이 있어 이원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백운동, 웅곡, 누곡을 병합하여 ‘이원리’라 하게 되었다.
본래 보은읍의 북쪽에 위치하였다하여 이름 붙여진 내북면은 서지, 두평, 상초, 중초, 이원, 상궁 지역을 관할하다가 1914년 군면 폐합 때 성티, 대안, 창리, 성암, 봉황, 아곡 등의 마을이 내북면에 편입되었다.
당시에는 중초리가 내북면 소재지였으나 1934년 이원리로 면사무소를 옮긴 후 1984년에 다시 창리로 면사무소가 옮겨갈 때까지 이원리는 내북면의 면소재지였었다.
이원국민학교는 1953년 내북국민학교 이원분교장으로 설립되어 1957년 이원국민학교로 승격되었고 1968년에는 아곡분교장까지 두었으나 이 후 학생수의 감소로 1989년 다시 내북국민학교 분교로 개편되었고, 1996년에 학교 문을 닫게되었다.

-생활수단
현재 이 지역의 주산업은 밭농사로 고추, 담배, 감, 인삼 등의 특용작물이 생산되고 있다. 1988년 염둔리에 한국화약 보은공장이 건설되면서 이원리에서 크게 성하던 천연슬레이트 산업은 사양화되어 생산이 중단되었다.

-우리마을 이야기
- 자연부락
곰골 : 이원 동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에 곰이 마을 부근에 많이 살았고 자주 나타났다 한다.
다락골 : 곰골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앞에 다래나무가 많았다 한다.
도장이 : 곰골 서북쪽에 있는 마을 옛날 원이 청주 왕래 도중에 쉬어 가면서 마을이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하고 따뜻하고 사람의 마을을 편하게 해주고 물 또한 맑고 산수가 좋다하여 "도장리"라 하였다고 한다.
백운동 : 이원 북쪽에 있는 마을로 최영장군이 이 곳을 지나며 항상 구름에 뒤덮혀 있다고 하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