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흥초등학교

충청북도 청원군 문의면 후곡리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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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도

지역사회배경

위치 : 후곡리는 본래 문의군 남면 지역으로 면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은 보은군 회남면 산수리, 서는 충남 신탄진읍, 남은 가호리, 북은 소전리와 접하고 있다. 금강의 심한 돌출한 지역에 있어 마을 동쪽과 서쪽이 금강에 쌓여있다. 마을의 주된 부락은 마을 서쪽 금강변에 발달한 평야에 형성 된 벌말(평촌)이며, 마을 남쪽은 노개골 들이 있고 북쪽은 느저울 들이 있다. 벌말은 충남 대덕군과 연결하는 벌말 나루터가 있었고 벌말 남족에 독곡(도곡)마을이 있고 동쪽 골짜기에는 뒷골(후곡) 마을이 있었으며, 뒷골 남쪽 골짜기 막바지네는 진사골 마을이 있었다. 그러나 1980년 대청댐의 준공으로 마을과 평야는 수몰 되고 미수몰지로 이전하여 다시 부락을 형성하였다. 현재 24호에 45명이 거주하고 있다.

연혁 : 후곡리는 조선시대 황해도 관찰사를 지낸 이성징(1608)의 호가 후곡임을 볼 때 그 이전에도 후곡으로 불리었음이 인정된다. 조선 영조 후반 이래 도곡리와 후곡리로 이루워져 있다가 1910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벌말 뒤골짜기가 되므로 후곡리라하여 청주군 용흥면에 편입 되었다가 1930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문의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대청댐 건설로 모두 수몰 이전하여 각기 타지로 전출하고 24호가 주택자금을 받아 새로이 한옥으로 이축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수몰전 까지만 해도 매우 큰 부락으로 200여 세대가 살았던 곳이다.

자연마을
숯고개 : 현재 소전리에서 후곡 들어오는 첫 마을로 옛날 숯을 만들었던 곳. 현재 4호가 살고 있으며 "이강영당"이 수몰로 이곳으로 이전 복원되었다.
이다리 : 이달봉 아래에 있는 마을로 3가구가 살고 있음.
옷나무골 : 벌마뒤 부락이라 뒷골이라고도 부른다. 후곡리 중심부락으로 이다리와 말목 사이에 있으며 옷나무가 많다고 하여 부른 지명. 현재 6가구가 살고 있다. 전에 용흥국민학교가 있었으나 수몰되었다.
말목 : 옷나무골 옆 산길로 소여골로 넘어가는 고개에 있는 마을. 고개 지형이 말목같이 생겨서 부른 지명. 현재 3가구가 살고 있다.
용징이 : 말목에서 진사골 사이에 있는 마을로 옛날 용이 등천하였다한다. 현재 1가구가 살고 있다.
장자발 : 용징이에서 진사골 사이에 있는 마을. 만석군인 부자가 될 집터가 있다고 한다. 현재 1가구만 살고 있음.
절터골 : 진사골 뒤쪽으로 옛날 절이 있었따 하며, 중이 움막속에서 수행중에 광증으로 죽었다 한다. 현재 주택으로 부처를 모시고 있는 "대각사"란 암자가 있음.
진사골 : 후곡리 맨 끝 부락. 옛날 진사가 살았다 한다. 현재 5가구가 살고 있음.
독골 : 벌말 남쪽에 있는 마을. 현재 수몰되었다.
벌말(명촌) : 뒤골 서북쪽 틀 가운데 있는 마을. 현재 수몰되었다.
원후곡 : 후곡리의 원 마을. 현재 수몰되었다.

집성 : 후곡리 최초 경주이씨, 밀양박씨, 연안이씨 등이 세거민으로 있었으나 댐 수몰로 타지로 전출되고 현재는 연안이씨 집성촌으로 11호가 살고, 동래정씨, 경주김씨, 밀양박씨, 동복오씨가 각 2호씩 그리고 각 성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