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학초등학교 자작분교장

충청북도 제천시 자작동 265-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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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도

지역사회배경

본교의 자연환경이 사방 산으로 아늑하게 둘러 쌓여 있고 북으로 해발 800여 미터의 가창산이 드높이 비껴서 있으며 서쪽으로 1㎞ 상거에 장치미 못이라는 큰 저수지가 있어 큰 비만 오면 무너미로 물이 넘쳐 흘러 남한강 상류로 합류 된다. 장치미 못은 두학동 상풍 마을에서
500m 정도 어상천 가는 길을 따라서 가면 오른쪽에 있는데 해발 300m의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 물이 맑고 차가웠다. 이 못이 생기기 전에는 산에 둘러 쌓인 평평한 언덕이었는데 예전에 제천 장터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이 근방 산으로 땔 나무를 하러 오가던 중 틈만 있으면 새끼줄을 말아 공을 만들어 장대로 공을 치는 ‘장치기놀이‘를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곳이 마을보다 높은 산(뫼) 지대이기 때문에 ’장치기뫼‘라 하였고 이 말을 줄여 ’장치뫼‘라 하였다가 ’장치미‘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가창산이 굽어보는 아늑한 학교터는 옛부터 ‘화랑터’(花郞垈)라고 불렀고 지금 학교 근방 마을 이름을 화랑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