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초등학교 금호분교장은 심천면 기호리 금강변에 위치한 학교로 마곡리는 전에 분교를 설치했을 만큼 외지고 먼거리이며 명천리와 금정 1 ,2 리는 금강을 사이에 두고 있어 학생들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 등하교를 하였다. 그렇게 때문에 여름철 홍수때는 명천리와 금정리의 학생들은 등교가 불가능하여 따로 회관에 모여 공부를 하였으며 심천면 약목리로 새롭게 길이 뚫리기 전에는 영동군 고당리에서 부터 비포장된 좁은 강변길을 따라 약 4km에 달하는 거리를 걸어서 다녀야만 했던 매우 교통이 불편한 곳이었다. 지금은 약목리 뒷산을 깍아 새롭게 길을 내고 포장을 해서 영동으로부터는 약 9.5km의 거리이고 본교인 초강초등학교로 부터는 약 3.5km의 거리에 떨어져 있어 교통이 많이 편리해졌다. 학부모들은 거의 농업을 기반으로 생활하고 있었으며 간혹 강에서 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기도 했고 현재도 거주하는 주민들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2004년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