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초등학교 장풍분교장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 28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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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도

지역사회배경

장암리
1) 위치
장풍교의 중심 마을, 동은 송덕리, 남은 칠성면 태성리, 서는 신대, 북은 감물면 증자동, 신대 마을을 경유하여 장암 마을이다(282.2ha, 129명)

2) 주요 농산물
벼, 고추, 참깨, 황색연초, 인삼, 사과, 시설채소, 양계 및 축산

3) 산천
- 시루봉 : 가는골 거신곡 사이 큰 산, 해발 488m
- 병풍산 : 장암 뒤쪽 장암과 신대를 병풍처럼 둘러 쌓았다 하여 병풍산이라 불리 운다. 해발 464m
- 장암 소류지 : 거신곡 밑에 있으며 196년 5월 30일 중공함

4) 인물․유래
- 조봉환 공적 불망비 : 학교 부지 희사자의 공적비
- 은송정(隱松亭) : 조봉환씨가 약 85년 전에 건린, 6․25때 전소되고 묘소만 남음

신대리
1) 위치 : 장암리 남서쪽에 인점. 서와 남은 태성리, 북은 감물면, 동은 장암리, 군도 913번 도로가 마을 입구로 지나고 있다. (478ha, 125명)

2) 주요 농산물 : 벼, 고추, 참깨, 황색연초, 사과, 시설채소, 양계

3) 산천
- 포태산 : 신대 뒷산 담바위에서 가장 높은 산. 측량의 기점이 있다하여 포태산. 해발 504m

송동리
1) 위치 : 송덕리의 중심 마을로 동은 교동, 남은 태성, 서는 장암, 북은 오가리의 거문과 접하고 있으며 군도 913번 도로가 마을 앞을 지나고 있다.(321.8ha, 166명)

2) 주요 농산물 : 고추, 참깨, 인삼, 사과, 황색연초, 시설채소, 양계, 축산

3) 유물, 유적․천연기념물
- 미선나무
소재지: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천연기념물 제147호
미선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세계에서 1속 1종의 한국 특산물이다.
높이는 보통 1m내외이며 가지가 많고 곁가지는 곧으나 끝이 구부러지고 어린가지는 홍갈색 또는 갈색의 네모이며 잎은 붙어 나며 크기는 길이 1-5cm 폭 0.5~3cm인데 끝이 뾰족한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녹색을 띠고 있다. 그리고 꽃은 3~5월에 잎보다 먼저 전 년생 가지의 잎 겨드랑이에 피고 화관은 깔대기 모양의 4잎이며, 백색이나 엷은 분홍색을 띠고 열매는 단선형으로 끝이 조금 오목하며 가을에 익는다.
이 미선나무는 1919년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1924년에 일본의 石戶谷勉이 아놀드(Arnold)식물원에 소개함으로써 학계에 처음 알려져 Adeliophyilum distichum이라는 학명을 얻고 천연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되었으나 그 뒤 원산지 진천에서 멸종되었는데 1955년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에서 미선나무 자생지를 발견한 이래 장연면 추점리와 칠성면 율지리(1967)에서 자생지가 계속 발견되어 식물 학계에 경사로 꼽고 있다.
장연면 송덕리 자생지는 1955년 장연초등학교 황병옥(黃炳玉)교장이 송덕리 산58번지에서 발견하였으며 현재 약3,000평의 경사지 바위틈에 군데 군데 자생하고 있다. 이 송덕리 자생지는 1958년에 천연기념물 제147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송덕리 사지 5층석탑
소재지 :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5층석탑은 장연면 송덕리의 일명 사지에 있으며 현재 5층 옥신까지 있다.
이 5층석탑은 높이 5,94cm로 방형(方形)의 지대석 위에 너비81.5cm 높이 56cm의 4개면석 중 동쪽의 면석을 잃어버린 중석(中石)과 너비 94cm 높이 13.5cm의 갑석(甲石)을 얹은 기단부와 너비 56.6cm 높이 58.5cm에 사리공(舍利孔)이 있는 옥신에 4단 받침이 있는 너비 89cm 높이 24.2cm의 옥개석으로된 1층탑신 너비 46.5cm 높이 23.5cm의 옥신에 3단 받침이 있는 너비 80.5cm 높이 16cm의 옥개석으로 된 2층탑신 우주(遇柱)가 조각된 너비 43cm 높이 21cm의 옥신에 2단 받침이 있는 너비 22.5cm 높이 74cm의 옥개석으로 된 3층탑신, 너비 35.5cm 높이 14cm의 옥신에 2단 받침이 있는 너비 61.5cm 높이 16cm의 옥개석으로 된 탑신부로 되어 있다. 옥개석의 낙수면은 평탄하고 전각(轉角)은 약간 올라갔으나 각 층의 옥신과 옥개석의 제작 수법이 통일되지 않고 체감이 균등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균형을 잃고 있어 고려중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교통리
1) 위치
송동에서 동쪽에 위치하며 동은 연풍면, 서는 장암, 남은 칠성면, 북은 송티에 접하고, 연풍과 괴산 연결 34번 국도와 장연으로 통하하는 913군도와 연결한 지방도가 마을 앞을 지난다.(222.4ha, 144명)

2) 산천
- 남산 : 남쪽의 산, 장풍지구에서 전부 남산으로 불리운다. 해발 365m
- 덕비산 : 덕비골에서 제일 높은 산, 해발 618.2m

3) 유적․유리
- 교동 마을 자랑비 : 교동리는 조선 태종 3년(1443)에 장풍현이 송덕리를 소재지로 하여 자리잡고 있었으며 본 마을에 향교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조선 중종 10년(1515)현 연풍면 행촌리로 향교를 옮겨서 마을 명칭을 향교의 오지를 인용하여 칭하게 되었다. 자연 경관이 빼어나 풍류와 여유를 갖고 살아온지라 풍류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복거리에는 연풍천이 흐르며 깊은 산속에서 흐르는 물은 상수원으로 한 마을 식수는 한번 마셔본 사람은 잊지 않고 다시 찾을 정도로 유명하다.

태성리
1) 위치 : 동은 연풍면, 서와 남은 칠성면, 북은 장연면 송덕리와 장암리에 접하고 있다.(14.54㎢, 357명)

2) 이름난 산
- 보개산 : 태성리와 쌍곡의 경계이 있는 산으로 금부처가 나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3) 유적
- 각연사(覺淵寺)
소재지 :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보개산)
각연사는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보개산에 있는 괴산군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다. 이 각연사는 창건유래기에는 신라 법흥왕때(515-539)에 어느 대사(大師)가 칠성면 쌍곡리에 절을 지으려고 목수를 시켜 나무를 다듬고 있는데 까마귀 떼가 날아와서 나무조각을 물고 날아가길 자주 하므로 이상하게 생각한 대사가 그 까마귀 떼를 따라가 보니 깊은 산골에 있는 연못 속에 나무 조각을 떨어뜨려, 연못을 살펴보니 그 속에 석불(石佛)이 앉아 있어 그 곳에 절을 세우고 연못 속에 석불이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에 절 이름을 깨달을 각(覺) 못 연(淵) 글자를 따서 각연사라 했다고 한다.
그러나 각연사 삼세여래급관개금기에는 고려 고종 때의 고승(高僧)인 통일대사(通一大師)가 창건했다고 기록되었다. 이 각연사에는 옛 건물로 대웅전과 비로전이 있고 입구에는 통일대사 탑비와 부도(浮屠), 그리고 선적당 부로편, 석조구부(趺)등이 있다.
- 통일대사 탑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호
각연사에서 약 500m 떨어진 칠보산 중턱에 높이 470cm의 통일대사 탑비가 있다. 이 탑비는 사각형의 대석 위에 보주(구슬)를 입에 문 용머리에 거북 등을 한 높이 102cm의 귀부 위에 옆에는 안상(眼象)을, 위에는 복연(伏蓮)을 조각한 네모진 비석 받침이 있고 그 위에 두께 25cm 높이 258cm의 비석을 세우고 다시 낮은 삼단(3단) 받침을 깍고 주변에 앙연(仰蓮)을 조각한 뒤 그 위에 네 마리의 용이 트림을 한, 폭75cm 두께 75cm 높이 110cm의 용각의 의수(蟻首)를 앉혔는데 그 비문은 마멸이 심하여 오늘날 260자만 판독이 가능하나 본래는 1행 88자씩 46행, 약 3,500여자를 쓴 것 같으며 다행이 비문에서 통일 대사의 제자인 석총훈(釋聰訓)등이 건립한 것은 알 수 있으나 건립 시기는 알 수 없는데 대체로 고려 광종 9년(958년)에서 11년(960년)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이 탑비는 1974년에 충청북도 유형 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다.